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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 memory] 6. 여러 AI가 같은 맥락을 공유할 수 있을까 지난 글에서는 긴 문서 전체를 읽지 않고도 현재 결정과 다음 작업을 복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Context Recall은 필요한 기억과 파일 경로, 원본 출처를 작은 인계 카드처럼 전달했다.그런데 작업을 이어받는 AI가 이전과 다른 도구라면 어떨까?예를 들어 한 AI와 설계를 논의하고, 다른 AI로 코드를 수정한 뒤, 다시 다른 도구에서 결과를 검토한다고 해보자. 사람에게는 하나의 프로젝트지만 각 도구에서는 새로운 대화가 시작된다.“이 방식은 이미 검토했어.”“그 결정은 지난번에 바꿨어.”“수정은 끝났고, 실제 환경에서 확인하는 일만 남았어.”도구를 바꿀 때마다 이런 설명을 반복한다면, AI 사이에서 맥락을 운반하는 사람은 여전히 사용자다.이번에는 그 인계를 특정 도구의 대화창 밖으로 옮기는 이야기를.. 2026. 9. 18.
주담대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뭐가 다를까? 금리 차이와 월 상환액 비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입니다.최근 공식 통계를 보면 두 방식의 금리가 상당히 다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의 202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서 신규취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4.48%였습니다.같은 통계에서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76%, 변동형은 4.35%로 0.41%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하지만 현재 금리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한쪽이 항상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변했을 때 부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무엇이 다를까?고정금리는 일정 기간 적용금리가 고정되는 방식입니다.시장금리가 상승해도 약정된 기간 동안 대출금리가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월 상환액을 .. 2026. 9. 18.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보는 법|호가보다 먼저 확인할 5가지 서울 아파트를 알아볼 때 네이버 부동산 등에 표시되는 매물가격만 보면 실제 시장가격을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매도자가 원하는 호가와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격은 다르기 때문입니다.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입니다. 여기서는 실제 신고된 아파트 매매가격을 단지·면적·기간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만 최근 거래 한 건만 보고 “이 아파트 시세는 얼마”라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실거래가는 같은 전용면적의 최근 거래, 층, 거래 시점, 거래 건수, 이전 거래가격을 함께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1. 같은 단지보다 먼저 같은 전용면적을 본다아파트 실거래가를 볼 때 흔히 하는 실수가 단지의 최근 거래가격만 확인하는 것입니다.같은 단지라도 전용 59㎡와 84㎡ 가격은 당연히 다릅니다. 같은 .. 2026. 9. 16.
[context memory] 5. 긴 문서를 읽지 않고도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글에서는 흩어진 기억을 현재 결정, 이유, 제약, 대안, 결과와 변경 이력으로 묶어 Decision Wiki를 만드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사람이 한 주제의 판단을 오래 읽고 검토하기에는 이런 문서가 유용했다.하지만 새 AI 세션에서 “방금 하던 일을 계속해줘”라고 요청할 때마다 여러 Wiki 페이지 전체를 읽는 것은 지나치다. 지금 필요한 것은 프로젝트의 모든 역사가 아니라, 어디서 무엇을 이어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작은 인계 카드에 가깝다.이번 글을 시작한 과정이 실제 사례였다. 처음 세션이 열린 곳은 이름만 같은 빈 저장소였다. 그곳에는 앞선 블로그 원고도 최신 코드도 없었다. 그러나 이전 사건에 남은 정식 저장소 경로와 검토된 기억을 따라 실제 원고를 찾고 다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이 경험.. 2026. 9. 14.